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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vs 기후동행카드

소피아의 Moneymind 2024. 1. 31. 18:24

1. 기후동행카드란?

한 달에 6만 원대로 서울시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에요.
• 지하철 + 버스만 탄다면 62,000원
• 지하철 + 버스 + 따릉이까지 한다면 65,000원

 출퇴근할 때, 추가요금 200원이 붙는 거리면 이득이에요. 거리로 따지면 편도 20km인데요. 지하철로 대충 40분 넘을 때부터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서울지역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 모두 되고요. 신분당선이나 심야버스, 광역버스는 안 된대요.

버스의 경우 서울시 면허 버스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가능하나 지하철의 경우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서울지역 외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 불가해요.
4월부턴 인천•김포 광역버스, 김포골드라인 등도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2. 알뜰교통카드 vs 기후동행카드

알뜰교통카드는 전국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할인 카드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방식이에요. 그러니 일명 '역세권민' 사람들은 불리할 수 있겠죠?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매달 41번 이상 사용해야 실질적으로 이득이에요. 평소 대중교통을 활발히 이용하거나 서울 내에서 환승과 장거리 이용을 하는 분들이 유리해요.

3. K-패스

2024년 5월에 나온다는 새로운 교통카드!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 돌려주는 카드예요.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  대중교통비로 월 7만 원을 쓰는 일반인이라면 매달 14,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거죠. 만약 알뜰교통카드를 사용 중이라면 재발급 없이 기존 교통 카드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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