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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점집을 직접 찾아가야만 사주나 타로점을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손쉽게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다양한 운세 앱이 존재하며,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운세 앱들을 소개합니다.
1. 점신 – 국내 최다 다운로드 기록
운세 앱 중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앱은 바로 점신입니다. 다운로드 수 1,700만을 기록한 점신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성별과 생년월일 등 기본적인 사주 정보를 입력하면 다양한 운세를 볼 수 있습니다.
◈ 주요 특징
• 다양한 운세 서비스: 전통적인 사주, 관상, 타로뿐만 아니라, '의상 코디', '골프', '부동산', '재테크' 등 맞춤형 운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수익 모델: 광고와 부적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약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 운영사: 테크랩스는 점신 외에도 데이팅 앱 '너랑나랑', 대만 버전인 '연권', 광고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8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2. 포스텔러 – 캐릭터 기반 친근한 운세 서비스
포스텔러는 회원 가입자 수 860만 명을 자랑하며, 대기업과의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하는 운세 앱입니다.
◈ 주요 특징
• 귀여운 캐릭터 활용: 친근한 방식으로 운세를 풀이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 운세 종류: 월간 운세, 애정운세, 대인관계운, 건강운, 재물운, 행운의 아이템 등 다양한 운세를 제공합니다.
• 유료 서비스: 연간 운세는 일정 금액을 결제해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운영사 및 투자: 운영사인 운칠기삼은 카카오게임즈, 캡스톤파트너스, 빅베이슨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8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3년 기준 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 기업 협업 사례: 세븐일레븐은 상품에 포스텔러 앱에서 무료 사주를 볼 수 있는 QR 코드를 첨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케이뱅크는 앱을 통해 신년 운세를 무료로 제공했습니다.
3. 천명 – 점술인과 직접 상담하는 플랫폼
일반적인 운세 앱과 달리, 천명은 점술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상담형 플랫폼입니다.
◈ 주요 특징
• 엄격한 검증 절차: 신점, 사주, 타로 등 다양한 분야의 점술 전문가를 자체적으로 선별하여 제공
• 실시간 상담 가능: 온라인을 통해 점술인과 1:1로 상담 가능
• 운영사 및 투자: 천명앤컴퍼니는 스프링캠프,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총 50억 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2023년 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4. 기타 운세 상담형 플랫폼
• 홍카페 (운영사: 피플벤처스)
• 사주천궁 (운영사: 멘토뱅크)
• 사주나루 (운영사: 이커넥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