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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5년 5월 23일에 서명한 원자력 관련 행정명령은 미국의 원자력 산업을 대대적으로 부흥시키기 위한 조치로, 우라늄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1. 우라늄 및 원자력 관련 수혜주
(1) Cameco Corp. (NYSE: CCJ)
• 캐나다 기반의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업체로, 트럼프 행정명령 발표 이후 주가가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 미국의 우라늄 수입 의존도를 낮추려는 정책에 따라, Cameco는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Centrus Energy Corp. (NYSEAMERICAN: LEU)
• 미국 내 유일한 고농축 우라늄(HALEU) 생산업체로, SMR(소형 모듈 원자로) 연료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 트럼프 행정명령 이후 주가가 20% 이상 상승했으며, 향후 40%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3) Energy Fuels Inc. (NYSEAMERICAN: UUUU)
• 미국 내 우라늄 및 희토류 생산업체로, 트럼프의 원자력 부흥 정책에 따라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4) Uranium Energy Corp. (NYSEAMERICAN: UEC)
• 미국 텍사스에 기반을 둔 우라늄 생산업체로, 트럼프 행정명령 이후 주가가 19.6% 상승했습니다.
(5) Anfield Energy (TSXV: AEC, OTCQB: ANLDF)
•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우라늄 및 바나듐 프로젝트를 보유한 캐나다 기업으로, 트럼프 행정명령 이후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2. 투자 시 유의사항
(1) 우라늄 가격의 변동성: 트럼프의 정책 발표 이후에도 우라늄 현물 가격은 큰 폭의 상승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시장의 공급 과잉과 정책 실행의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2) 정책 실행의 불확실성: 행정명령이 발표되었지만, 실제 원자력 발전소 건설과 우라늄 생산 확대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투자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