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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력 수요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같이 가파른 전력 수요 증가세의 주된 배경으로는 데이터센터, 미국 내 제조공장 증가, 전기차 및 전기난방 등 전기화(electrification)가 꼽힌다.
원격근무와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쇼핑 등의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더욱 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선업계는 해저케이블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해
상풍력발전 확대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국가 간 통신 인프라 강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해저케이블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
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해저케이블은 케이블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집약된 '케이블의 꽃으로 높은
기술 요구사항과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해저케이블 시장은 2022년 약 6조원에서 2029년에는 28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LS전선을 포함한 전 세계 4개 업체가 시장의 8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LS전선은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
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시설투자도 확대 중입니다. 미국 투자를 이미 확정한 상황이며, 유럽에서는 영국을 중심으로 투
자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된 해저케이블을 유럽까지 운송하는 것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거점별로 사업을 검토하는 방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저케이블 관련주 대장주 수혜주 TOP5
1. LS
LS는 LS 상표권의 소유주로서 브랜드 가치의 향상, 육성, 보호 활동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결기준의 사업
형태를 고려하여 전선사업부문, 일렉트릭사업부문, 엠트론사업부문, 엠앤엠사업부문, 아이앤디사업부문으로 사업을 구
분하고 있습니다. 전선사업부문은 전선, 전력, 통신 등으로 세분되었으며, 일렉트릭사업부문은 전력, 자동화, 금속, IT 등
으로 세분화되었습니다.
2. LS 네트웍스
LS그룹 내에서 핵심 기업으로 위치한 소비재 부문은 주로 브랜드 사업, 유통 사업, 그리고 임대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
고 있습니다. 'PROSPECS' 브랜드를 통해 신발, 의류, 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대리점, 직영점,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 형
태로 소비자에게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임대 사업에서는 'LS용산타워' 등 부동산을 활용하여 사무실,
상가, 상고 등을 임대 서비스로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3. 가온전선
전력케이블 및 통신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국내 3대 전선 전문 제조업체이다.
최근에는 동남아, 북미 지역 투자를 결정하여 해외시장 개척 중입니다. 또한 ‘모보’, ‘이지전선’, ‘디케이씨’ ,'지엔피우드'와 같은 4개의 회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해저구간 관로압입 전용 케이블 개발, 저탄소 에너지 효율화 기술 기반 에너지공유 커뮤니티 구축 기술 개발, 철도차량용 케이블 개발의 연구개발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 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는 주로 해저통신케이블과 해저전력케이블의 시공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매출은 건설공사, 유지보수, 기타 부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해저전력케이블 건설사업은 동사가 독점적으로 수행하며,
주로 한국전력공사(KEPCO),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개발사, 대형 건설사 등이 발주 주체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상풍력 및 해상태양광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해저케이블 건설사업으로 사업 형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5. 한국선재
한국선재는 선재류(아연도금철선, 스테인리스강선)의 제조가공 및 판매를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철강재, 아연도금 철선, 스테인리스강선 등이 있으며, 계장용 Fitting 및 Valve와 같이 고가의 장비나 설비의 핵심부품으로 사용되는 제품도 종속회사를 통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로는 튜브피팅 및 밸브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는 한선엔지니어링과 화물운송알선 사업을 수행하는 금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