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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SPDR(XLK)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SPDR(XLK) 펀드는 미국에 설립된 산장지수 펀드, 동 ETF는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지수의 운용 실적을 추척한다. 동 ETF는 주대형 기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투자 배분처는 미국이다. 기사총액 방법을 사용하여 가중을 부여한다.
운용사 - 스테이트 스트리트 (STATE STREET)
상장일 - 1998년 12월 16일 상장
시가 총액 - $52.17B
주가 - $ 179.52 (23.11.12 기준)
운용 수수료 - 0.1%
※ 투자하는 상위 10 종목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브로드컴, 어도비, 시스코, 세일즈포스, 엑센츄어 plc 클래스, 어드밴스 마이크로 디바이스, 오라클
2. 빅테크가 이끈 美 주식시장
미국 대표 테크 ETF인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SPDR(XLK)’은 올해 42.6% 오르면서 S&P500에 투자하는 ‘SPDR S&P500 트러스트(SPY)’와 나스닥 100에 투자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를 앞섰다. 같은 기간 SPY는 14.82%, QQQ는 41.01% 올랐다. XLK는 S&P500 내에서도 테크 분야 기업 60~70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순자산은 약 66조 원에 달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등 빅테크뿐 아니라 서비스나우, 램리서치, 시놉시스, PTC 등 테크 기업을 골고루 담고 있다.
과거 3년, 5년, 10년 중장기 수익률을 따져봐도 XLK는 시장 지수를 눌렀다. XLK에 매월 말 50만 원씩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 최근 3년간 적립금은 2510만 원으로 같은 방식의 QQQ 투자 적립금(2344만 원)보다 7% 많았다. SPY에 투자한 적립금(2267만 원)과 비교하면 10.7% 많은 수준이다.
같은 방식으로 XLK에 5년간 투자하면 적립금은 5488만 원, 10년간 투자하면 1억 9493만 원으로 집계됐다. 동일한 방법으로 QQQ 적립금은 5년 4951만 원, 10년 1억 6527만 원이었다. SPY는 5년 4409만 원, 10년 1억 2279만 원이었다. 10년 기준으로 XLK 투자 수익이 QQQ와 SPY보다 각각 17.9%, 58.8% 높은 것이다.
전문가들은 각종 모바일, 영상, 컴퓨팅 기술의 발달로 빅테크주와 중소형 테크주의 시가총액이 골고루 뛰면서 이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ETF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SPY의 테크주 비중은 약 30%, QQQ는 약 50%에 그친다. ‘아이셰어즈 US 테크놀로지(IYW)’ ‘아이셰어즈 익스팬디드 테크 섹터(IGM)’ ‘퍼스트 트러스트 나스닥 100 테크놀로지 섹터(QTEC)’ 등 기술주에 투자하는 ETF도 시장보다 나은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