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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투자가 늘다 보니, AI 전력 관련주로 미국 유틸리티와 에너지의 성장률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AI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 공급을 위해 인프라 설비와 미국에 전압기 교제 주기까지 맞물려서 현재 시점이 에너지와 유틸리티 기업 주에 슈퍼사이클을 진입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관심 두지 않았던 미국 유틸리티 ETF인 XLU ETF의 기초정보, 구성종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미국유틸리티 에너지 주가주목받는 이유

글로벌 투자은행 사이에서 일명 '노잼' 주식으로 불리는 종목이 유틸리티 종목이라고 합니다.
이런 유틸리티 종목이 골드만삭스와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에서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관련주를 추전 종목로 선별하여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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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전력 수요 증가
미국의 전력수요는 2000~2020년까지 9% 증가에 그쳤으나, AI 데이터센터 확산 후 업계에서는 향후 20년간 전력
수요가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 미국의 대형 변압기 교제 시기
미국의 대형 변압기는 1950~70년대에 설치되었는데요. 그 교체 시기 임박했고, 시 붐으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신규 인프라 설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 미국 정부의 '온쇼어링' 유도
과거 미국 기업들은 가격 경쟁력 화보를 위해 생산지지를 외국으로 보내는 온쇼어링이 대세였으나 코로나 19를 겪고,
미국 정부에서 제조시설을 미국에 두는 '온쇼어링'을 유도하고 있어 이로 인해 전력 수요는 더 증가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위에 3가지 이유로 인해 미국의 유틸리티와 에너지주가 주목받으면서 주가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2. XLU ETF는 미국 S&P500 종목 중 유틸리티 기업을 모아서 만든 ETF(SPDR State street에서 운영)

유틸리티 ETF로 대표 상품이라고 불리만큼 순자산과 거래량이 많은 ETF
총보수는 현재 미국 유틸리티 ETF 중 가장 저렴해서 장기투자 시에 유리
분배금은 예금이자 정도 (연간 분배율 3.22%)

3. 기초정보

• 최초 설정일 : 1998.12.16
• 총 보수비용:0.09%
거래량: 1375만 주
• 순자산총액 : 15,560M
• 기초지수 : S&P Utilities Select Sector TR USD
• 운영사 : SPDR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 연간 분배율 : 3.22%, 연 4회(3,6,9, 12월)

4. 구성 종목 (XLU ETF의 구성)

종목 단 모두 에너지 생산 및 공급, 인프라 설치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① 넥스트에라 에너지 (NextEra Energy) (14.25%)
시가총액 1500억 달러 (약 208조 원)의 미국 최대 전력기업.

발전 비중에 천연가스가 45.2%로 가장 높으나 풍력 (25.8%)과 태양열 (6.55)등 재생에너지 부문의 규모도 미국 최대 기업으로 재생에너지 수주가 늘면서 매출도 늘고 있어요.
② 서던 (Southern Company) (8.11 %)
미국에서 가장 큰 유틸리티 회사 중 하나로 전기 및 가스 유틸리티를 공급하는 기업.
③ 듀크 에너지 (Duke Energy) (7.49%) : 전력 생사 및 천연가스 공급을 하는 기업.
④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ConsteIIation Energy) (6.35%)
전력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미국대 전력기업 중 원자력 발전설비를 가장 많이 보유하는 기업.

경쟁사 대비 원자력발전이 67% 비중으로 가장 놓습니다.
⑤ SRE 셈프라 에너지 (sempra Energy) (4.53%)
전기 및 천연가스 인프라를 개발하는 기업.
⑥ AEP (American Electric Power) (4.45 %)
미국 최대의 전력 전송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
⑦ 도미니언 에너지 (Dominion Energy) (4.02%)
미국 동부 지역에 전기와 천연가스를 공급합니다.
⑧ PCG 퍼시픽 가스 (Pacific Gas and Electric) (3.56%)
캘리포니아 주에 천연가스와 전기를 공급합니다.
⑨ PEG 피블릭 서비스 (PubIic Service Enterprise Group) (3.54%)
뉴저지 및 주변 지역에 전기 및 가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⑩ EXC 엑셀론 (ExeIon Corporation) (3.25%)
미국에서 가장 큰 유틸리티 서비스 회사 중 하나로 원자력 에너지 및 재생 프로젝트에 주력하는 기업.

 

5. 관련기사

캐롤라이나주에선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소형모듈형 원자로(SMR) 관련 기술 개발 등 전력회사 듀크에너지와 협력하고 있다.

 MS는 미 원전회사인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와 손잡고 펜실베이니아주 스리마일 섬의 원전 중 하나를 재가동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원전 1호기 재가동을 통해 3400개의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되고, 835 메가와트 이상의 전기가 공급될 예정이다.(2024.09.20) 이달 오라클의 공동 창립자인 래리 엘리슨도 회사가 소형 모듈 원자로(SMR) 3기로 전력을 공급받는 데이터센터를 설계했다고 밝혔다.(이데일리)

 

구글은 미 스타트업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가 향후 가동하는 SMR의 에너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2024.10.14)   구글은 앞으로 카이로스가 가동하는 6∼7개 원자로에서 총 500 메가와트(MW)의 전력을 구매하기로 했다. 500MW는 수십만 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지난달 미국 원자력발전 1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데이터 센터에 20년간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콘스텔레이션은 1979년 3월 미 역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가 발생했던 스리마일섬 원전 1호기의 상업용 운전을 2028년 재개하기로 했다.
GPT 개발사 오픈AI도 2027년부터 원전 에너지 확보에 나서고 있다. 샘 올트먼이 이사회 의장으로 있는 오클로(Oklo)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첫 SMR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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