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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나 나스닥에 상장된 한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는 미국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주요 수단입니다. 이러한 ETF는 대개 한국 주식시장(KOSPI 등)을 추종하거나 특정 산업, 테마에 집중합니다.
1. iShares MSCI South Korea ETF (티커: EWY)
• 운용사: 블랙록 (BlackRock)
• 추종 지수: MSCI South Korea Index
• 운용 보수: 0.59%
• 특징:
한국 대형주와 중형주에 투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와 같은 대형 IT 및 소비재 기업 비중이 큼.
한국 증시의 전체적인 동향을 추적하는 가장 대표적인 ETF.
순자산 규모: 가장 크며 거래량도 많아 유동성이 우수.
2. FLKR - Franklin FTSE South Korea ETF
• 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 (Franklin Templeton)
• 추종 지수: FTSE South Korea Capped Index
• 운용 보수: 0.09%
• 특징:
삼성전자에 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더 균형적인 산업 노출을 제공.
낮은 운용 비용(Expense Ratio)으로 경쟁력을 가짐.
주로 글로벌 투자자에게 중소형주에도 분산 투자 기회를 제공.
3. KORU - Direxion Daily South Korea Bull 3X Shares
• 운용사: Direxion
• 추종 지수: MSCI South Korea Index (레버리지)
• 운용 보수: 1.02%
• 특징:
3배 레버리지 ETF로 한국 주식시장의 일일 수익률을 3배 증폭.
높은 변동성을 활용해 단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
장기 투자에는 적합하지 않음(복리 효과로 인해 왜곡 발생 가능).
※ 미국 내 투자 시 고려사항
환율 변동 위험: ETF의 기초 자산이 한국 원화로 평가되기 때문에 환율에 따른 손익 변동이 발생할 수 있음.
배당세: 한국 기업으로부터 발생한 배당소득에 대해 미국에서 별도의 세율이 적용될 수 있음.
비용 구조: Expense Ratio(운용 보수)와 세금 등을 반드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