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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소피아의 Moneymind 2024. 12. 1. 17:45

스테이블코인이란 말 그대로 코인은 코인인데, 가치가 안정적인 코인이란 뜻이다. 코인을 디지털화폐라고 해석하면 '가치가 안정적인 디지털화폐'라는 얘기가 된다.

 

스테이블코인의 성격은 달러나 금처럼 안정적인 자산에 가치를 고정해서, 가상화폐의 장점(예 : 빠른 거래와 국경 없는 송금)을 취하면서도, 가치 변동의 위험은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최초의 스테이블코인은 2014년 10월 발행된 테더(Tether), 미국 달러와 1대 1의 비율로 가치를 연동시켜, 1 테더가 항상 1달러의 가치를 갖도록 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그 후 유에스디코인(USDC), 다이(DAI) 등이 잇달아 출시되어, 2024년 11월 말 현재 스테이블코인은 10년 만에 198개까지 늘어났다. 가상화폐 관련 회사뿐 아니라, 최근엔 제이피 모건, 페이팔, 소시에테 제네랄, 비자 등 전통적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시가총액도 급성장해서 11월 말 1,900억 달러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무려 67.4%, 시장점유율은 시가총액 1,330억 달러인 테더가 69.7%, 397억 달러인 USDC가 24.6%로 양강 구도다.

스테이블코인 기능

• 가상화폐거래 촉진.

•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달리 가치가 안정성과 거래 안정성.

높은 유동성도 제공해서 가상화폐거래와 시장 확대에 핵심적 역할.

하루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점.

SWIFT(국제은행 간 통신협회) 등 은행 시스템보다 빠르고 비용이 저렴한 점

현재는 전자상거래에서 스테이블코인의 비중(결제금액 기준)은 1% 미만으로 극히 낮지만, 향후 직구, 역직구 등 디지털 무역이 증가하게 되면, 국경 간 거래에 강점이 있는 스테이블코인의 성격상, 전자상거래에서의 결제기능도 빠르게 강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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