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게 하는 복리의 마력에는 72의 법칙이 존재한다. 72의 법칙이란 자산이 두배로 불어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를 계산하는 일종의 공식이다. 72를 이자율로 나누면 원금이 두배가 되는 데 걸리는 기간이 나온다. 예를 들어 1000만 원으로 2000만 원을 만들려고 한다면, 정기예금 연 4%로 72/4=18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즉, 원금을 두배로 만드는 시간을 줄이려면 투자수익률이 중요해진다고 볼 수 있다. 72 ÷ 연수익률 = 자산이 2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 첫째,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장기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라도 일찍 시작해 종잣돈을 만들어야 하므로 적으면 적은 대로 시작해 차츰 늘려가면 된다. 둘째, 원금을 배로 하는 기간을 줄이려면 투자수익률이 중요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엔화 효과로 ‘엔테크’까지 동시에 가능한 상장지수펀드(ETF)가 한국에도 첫 상륙한다. 서학개미(해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사들인 일본 증시 ETF를 국내에서도 편리하게 살 수 있게 되면 서다. 해외 투자 상품을 ‘직구’하는 것과 비교해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 H) ETF’를 오는 12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미국채에 투자하는 엔화노출형 상품이 국내에 상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합성 H) ETF는 미국30년 장기국채 투자에 따른 자본 차익과 엔화가치 변동에 따른 환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국내 ..
1. 키움증권에서 영운문S#에서 외화 RP 매수와 매도를 통해 달러 굴리기 외화 RP 매수는 영운문S#의 메뉴 > 금융상품 > RP > 외화 RP 메뉴를 선택합니다. 외화 RP는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자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는 금융상품입니다. 하지만 예금 이자처럼 약정 수익률에 수익금이 지급되고 투자 위험도가 낮은 편입니다. ※외화 RP (환매조건부채권)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 재매수하는 조건으로 투자자에게 채권을 매도하고 만기 또는 중도 환매시 외화(USD)로 약정수익률을 지급하는 외화(USD)표시 단기 금융 상품 2. 외화 RP 매수 외화 RP 메뉴를 선택하면 잔존일수에 따라 수시, 7일 , 30일 상품이 나온다. 가입기간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참고로 키움증권에서는 외화 RP 상품은 ..
1. TDF ETF 란 TDF(타깃데이트펀드)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운용되는 자산배분형 펀드다. 은퇴까지 투자기간이 길게 남은 경우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높이고 은퇴가 가까워지면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는 방법으로 포트폴리오를 자동 조절한다. 은퇴 예상 시점에 따라 2025, 2030, 2035, 2040 등 5년 단위로 상품이 출시돼 있다. 주식 비중을 높여 공격적인 운용을 하고 싶다면 숫자가 큰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TDF ETF는 이러한 TDF를 ETF로 담아 거래 편의성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개인투자자들은 주로 연금저축이나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통해 노후자금을 굴리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2. TDF ETF 장단점 TDF ETF는 기존 TDF에 ..
미국 테크주 투자 성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국내에서도 비슷한 상품이 나오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최근 XLK와 투자 포트폴리오가 동일한 ‘KODEX 미국S&P500 테크놀로지’를 국내에 선보였다. 국내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도 강세다. 테크주 전반에 투자하는 ‘SOL KEDI 메가테크 액티브 ETF’는 올해 14.11% 상승하며 9.05% 오른 코스피지수를 따돌렸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대형 테크 우량주와 동진쎄미켐 등 40~50개 중소형 테크주를 담고 있다. 1. Kodex 미국S&P500테크놀로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하드웨어, 반도체, 장비 등 첨단 기술 산업을 포괄하는 섹터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등 시가총액 초대형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다. 상장일은 2023.08.0..